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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여드름 치료는 봄부터 시작해야

2019-01-02 hit.2,652

 

 

[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3월이 된 후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다. 이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따스한 봄 햇살과 더불어 꽃들이 만개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날이 점차 따뜻해지면서 여드름도 같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꽃들이 만개하듯이 여드름도 활짝 펴버리면, 화창한 날씨와 달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게 된다.
 
요즘 같은 봄에는 여드름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봄, 여름철에 노출이 꺼려지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또한, 깊게 자리 잡은 검붉은 색소 침착까지 있다면, 더운 여름에도 상의를 꽁꽁 싸매게 될 것이다.

여드름이란 모공에 발생하는 모피지선 질환이므로, 우리 몸 어디든 모공과 피지선이 발달되어 있으면 생길 수 있는 광범위성 피부 질환이다.
그 종류에는 부위에 따라 얼굴여드름, 가슴여드름, 등여드름, 턱여드름 등이 있고 시기에 따라 청소년 여드름,
성인여드름 등으로 나뉘고, 병변의 양상에 따라 보통 여드름, 여드름 자국 또는 여드름 얼룩, 여드름 흉터 등으로 나뉜다.

봄부터 등 여드름이 심해지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피부도 따라 변하게 된다.
추운 겨울이 지나 웅크렸던 피부들도 점차 이완되면서 혈류도 증가하게 되는데, 이런 계절적 변화에 의해 피부의 활성화도 늘어나게 된다.
 
이때 쉽게 피지 분비량이 늘게 되는데,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왕성한 세포활성을 가지고 있는 조직인 피지선의 크기가 커지고 피지 분비량은 많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간절기에 들어서면, 낮 기온과 밤 기온 차이가 심하여, 낮에는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워지지만 밤이 되면 외투를 꼭 입어야 할 정도로 추워진다.
이런 계절적 변화에 따라 낮 동안 흘린 땀과 흡착된 오염물질이 오후가 되어 두툼하게 입은 외투로 인해 밖으로 쉽게 배출되기가 어렵다.

이에 분비된 피지들이 쉽게 배출이 안 되고 모공 내에 쌓이게 된다. 특히, 등 피부는 두텁고 피지 배출이 용이한 편이 아니므로,
이런 시기에 점차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여드름이 시작되거나 심해지곤 한다.

등 여드름 치료는 어떻게 할까? 등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의 형태별, 진행되는 과정,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첫째로는, 피지들이 배출 안 되어 생긴 면포성 여드름(좁쌀 여드름) 경우에는 염증으로 악화되기 전에 압출을 해야 한다.
또, 봉긋하게 솟은 구진성 여드름 경우에는 농포성으로 악화되기 전에 효과적으로 압출을 해야 한다. 압출 시에는 2차 감염을 막고,
최소한의 자극을 주어 흉터가 생기거나 주변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는데, 경험 많은 의료진이 필요한 이유이다.

둘째는 여드름 자국이 심한 경우라면, 각질 탈락과 피부 재생을 촉진하여, 두꺼운 각질층을 처리해주고 손상된 피부 표피층을 진정시켜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쳐야 새롭고 깨끗한 피부 표피층으로 재생을 할 수 있고, 얼룩덜룩한 여드름 자국도 깨끗해지게 된다

셋째로 염증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경우라면, 위의 치료에 더하여, 염증이 심해지거나 계속 되는 원인을 찾아 근본 치료로 접근을 해야 한다.
대부분 이 경우에는 평소 가지고 있거나 최근에 생긴 건강 불균형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이를 고려한 치료가 필요하다.

화접몽한의원 부천점 김상우원장은 “다른 치료에서도 유용하지만,
특히, 심한 염증성 여드름이나 재발성 여드름의 경우에 한방에서 각각의 개인의 상태를 파악하여 분류하는 변증이란 체계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며
“여드름은 형태와 진행 경과,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정확한 원칙 아래 치료해야한다. 봄에 등 여드름이 늘어날 가능성도 높고 여름철 노출을 대비하기 위해서,
등 여드름 치료를 봄이 되면서 받는 것이 시기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치료기간이 보통 2~3개월 정도 걸리는 만큼, 봄부터 치료를 시작하면 여름철에 맞추어 원하는 만큼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5월 전후로 결혼을 앞 둔 예비신부가 등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더욱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nbnnews01@nbnnews.co.kr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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