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 치료, 피부 상태에 따른 올바른 선택이 필요 2019-01-02 hit.3,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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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환자들이 여드름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증상은 바로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다.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드름 이후의 상태를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어 그에 따른 치료방법도 각각 달라야 한다. 실제로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가 별개의 의미로 사용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자국‘은 가벼운 착색 정도를 의미하며, ‘흉터’는 회복 과정에서 표피층 이하의 손상으로 위축이 일어난 것과 혹은 육아조직의 과증식으로 패이거나 융기된 면이 있을 때를 말하는 경향이 있다.
먼저 여드름 자국, 즉 피부의 얕은 층에 증상이 국한되고 붉거나 검게 보이는 착색만 남아있는 상태라면 치료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시술의 범위가 넓고 시술기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며, 어렵지 않게 기대치를 만족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방에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나 화학필링 등의 치료방법이 있으며, 한방의 경우 미세결정 형태의 한약추출성분을 피부에 자입시켜 피부의 염증을 줄이고 착색이 있는 피부층의 재생을 유도하여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시술인 화안치료와 침을 손상피부층에 광범위하게 많은 횟수로 자극을 주어 재생을 유도하는 aMTS(미세다륜침)을 위주로 치료한다. 간혹 체질적 요인에 따라 육아조직이 과증식되며 융기된 켈로이드 흉터가 발생하는 경우를 포괄한다. 이런 흉터는 여드름이 사라진지 수십년이 지나도 자체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영구적인 손상인 경우가 많아 다양한 시술방법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쉽지 않다. 한방에서는 한약성분을 포함한 약물도포치료를 통해 패인 부위의 위축된 조직에서 새살이 올라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위축 조직 안에서 피부 표면을 당기고 있는 섬유조직을 직접 침으로 해체하여 우둘투둘한 표면이 고르게 되도록 한다. 한약추출성분을 활용한 피부 진정‧보습관리로 재생회복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한의학에서는 이미 구축되어 단단해진 여드름흉터 조직을 적절한 강도와 깊이로 허물어낸 다음 재건시키는 복합 흉터 치료 방법을 적용한다. 리셀테라피는 대표적인 복합 흉터 치료 방법으로 심하게 패인 경우, 여드름을 앓고 난 뒤 시간이 지나 단단해진 경우 등 다양한 상태에 적용이 가능하다. 적어도 일정이 있기 최소 3~6개월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여 마무리하는 것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는 방법이다. 장기간 스트레스로 남았던 깊은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불편은 필수불가결한 과정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그에 따라 적합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잘 선정하여 일정기간 꾸준히 피부 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수개월이 지나 훨씬 더 깨끗해진 피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71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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