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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방송] 행복한 책읽기 - 동의보감으로 말하다(오철/화접몽한의원 원장)

2016-11-09 hit.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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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으로 말하다
저자 오철(도어즈)


하늘에 오행이 있듯 사람에게는 오장이 있고
하늘에 육북이 있듯 사람에게는 육부가 있다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에 쓴 글입니다.


결국 천제와 사람은 하나이고 사람은 그만큼 귀한 존재라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오늘은 동의보감 읽어주는 남자 화접몽한의원 오철 원장 만나보겠습니다.


 

오철 화접몽한의원 대표원장
- 한방건강TV <동의보감 읽어주는 남자> 진행
- 한방성형학회 부회장
-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원래는 동의보감을 계속 방송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하루에 10분씩 결과적으로 4년 정도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방송을 계속하다 보니 의학적인 내용을 계속 읽는다 라는 기록 말고는
그 안에 들어가는 제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지금 현대 의학과 현대 한의학을 같이 공부한 지금의 제가
그때 당시에 조선 중기의 의학과 자연과학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그러한 차이점들은
방송에서 말을 못하게 됩니다. 제 사견이 들어가면 방송 내용을 헤치게 되고
동의보감에 대한 올곧은 전달이 안되기 때문이죠


근데 그런 것들이 계속 가슴속에 있었던 거죠
그것을 한번 내 색깔로 풀어서 당시의 과학을 설명해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고 당시 자연과학을 나름대로 풀어보려는 시도에서
펴낸 책이 "동의보감으로 말하다"입니다.


동의보감 25권 가운데 첫머리인 내경 편 4권에 관한 내용으로
건강 유지 원리와 실천법, 한의학 처방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 특유의 개성 있는 문체가 책에 흥미를 더하면서
원문을 쉽게 이해하는 입문서와 같은 책입니다.
 
 
 
 당시에 자연과학 즉 의학이라고 했던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
우리가 먹는 음식 그리고 우리가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나의 몸과 별개가 아닙니다.
물아(物我) 그러니까 외부환경과 내부환경이 다른 것이라고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먹는 음식이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외부환경으로 인해 내가 병이 생 길수 있으니
외부환경으로 인해서 또 나를 다시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도 똑같습니다.
어떤 음식을 통해서 나는 내 몸을 치료하겠다는 생각도 좋습니다.
그런데 일단 자기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를 먼저 돌이켜봐야 합니다.


그게 정말 내가 지금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그 도시나 그 환경 안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가를 돌이켜보면 거기서 먼저 답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동의보감이 추구했던 그런 건강이라는 이상과 지금 현재 우리의 이상은 그렇게 다르지가 않습니다.
다만 어떻게 그 방법을 찾아가느냐의 가이드가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동의보감은 몸과 마음이 하나이므로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마음도 정체된다고 강조합니다.
건강식은 찾지만 10분 거리도 걷기 싫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적지 않은 파장을 안겨주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동의보감이 쓰였던 그 시대에는 유불선삼교가 통합되는 게 유행이었습니다.
유의(儒醫)란 유학자로서 의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의술을 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을 총칭합니다.

세종대왕이 책을 쓸 때도 유의가 함께 쓰기도 했습니다.


그때 당시 의학자들 그리고 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핵심
그게 바로 동의보감에 들어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움직이라는 겁니다.
피곤하게 움직이라는 뜻이 아니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신의 몸을 조금씩 움직이고 많이 만지게 합니다.
그게 이황 선생님이 했던 방법입니다.


활인심방이라고 원래는 활인심인데 이황 선생님이 필사본을 만들면서
활인심방으로 바뀌었는데 거기에도 들어가 있는 내용입니다.


그것들은 일부러 우리가 요가학원을 다니고 스포츠센터를 가서 운동을 하고 그러는데
옛날에 우리 선조들은 그러한 것들을 당연하게 해왔습니다.


그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동의보감 안에 곳곳이 숨어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찾아서 보는 것도 재미가 될 수 있고
제가 추구하는 것들도 그런 것들입니다. 사실 어려운 게 아닙니다.


또한 동의보감 내경 편에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손쉬운 방법들이 몇 가지 소개되어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윗니 아랫니를 부딪히는 고치 법과
손을 따뜻하게 비벼서 얼굴을 어루만지는 마사지도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 건강 우리의 동의보감으로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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